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아이폰 인기로 맥PC도 덩달아 수요 급증
상태바
아이폰 인기로 맥PC도 덩달아 수요 급증
  • 윤주애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5.23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인기로 맥컴퓨터 수요도 덩달아 급성장하고 있다.


아이폰 사용으로 애플에 대해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늘어난데다 이들 기기와 PC를 호환하려는 수요가 겹치면서 전체 PC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맥컴퓨터의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것.


22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은 미 자산관리회사인 니드햄&컴퍼니의 보고서와 미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조사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전체 PC시장은 태블릿PC 확산등으로 시장규모가 줄어들었으나 맥 컴퓨터는 아시아를 비롯해 전세계 전역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올해 1분기 총 PC의 출하는 1.2% 줄어들어든데 비해 맥 컴퓨터의 출하는 작년 동기 대비 27.7% 급성장했다.


따라서 맥의 출하 부분을 제할 경우 전체 PC 출하 감소세는 더 커질 것이라고 니드햄&컴퍼니의 보고서는 분석했다.

 
맥 컴퓨터의 이 같은 성장세에도 전체 PC출하는 감소세를 보였다는 것은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OS)인 윈도를 탑재한 PC의 성장세가 저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특히 맥 컴퓨터의 성장세가 전세계적으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아시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에서 맥의 출하는 69.4% 성장한 데 비해 전체 PC시장은 8.8% 늘어난 데 그쳤으며 일본에서는 맥이 21.1% 증가한 데 비해 전체 PC의 출하는 16.1%나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법인용이 맥 컴퓨터의 경우 66% 늘었으나 전체 PC는 4.5%만 성장했으며 정부부문도 맥이 155.6% 증가했으나 전체 PC는 2.3%에 불과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