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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10.1' 인도네시아서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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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10.1' 인도네시아서 '불티'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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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갤럭시탭10.1' 론칭 행사에서 첫날 판매량 1천200여대가 현장 매진됐다고 4일 밝혔다.

구매자가 대거 몰리면서 예정된 현장 판매 물량 1천대에 추가로 200대를 긴급 투입했지만 7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갤럭시탭10.1'의 폭발적인 반응은 '갤럭시탭' 7인치 모델이 현재 인도네시아 태블릿 시장에서 점유율 65%의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태블릿=삼성전자 갤럭시탭'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이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탭10.1'은 WXGA(1280×800)급 10.1인치 대화면, 풀HD 동영상 재생, 듀얼 스피커, 어도브 플래시 지원, 300만 화소 카메라, 7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삼성은 이날 론칭을 기념해 현지 통신사업자 텔레콤셀 (Telcomcell)과 함께 갤럭시탭 10.1을 구매한 고객에게 약 미화 100달러 할인과 1년간 데이터 무료 사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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