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이요법 등으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4회(8, 12, 22, 29일)에 걸쳐 북구 보건소 5층 교육실에서 당뇨병 환자와 가족,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정보 및 예방법 등을 제공하는 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뇨병 관리교실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당뇨병 질환이해, 당뇨에 좋은 식사, 즐거운 생활운동 요법, 혼자 하는 손쉬운 발 맛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전남대학교 심뇌혈관질환센터 양정화 영양사,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이중철 교수, 동강대학 피부미용학부 유영심 강사 등이 참여자에게 당뇨병에 관한 다양한 예방법을 제시해 준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당뇨병은 현대인에게 나타나는 만성적 질병으로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발병 원인”이라며 “이번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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