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어도비, 백신 등 최신 보안 업데이트 꼭 해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휴일에 집중적으로 웹하드업체를 해킹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해커들은 사이트 관리자가 부재중인 주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집중 유포하는데 이 경우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기 어려워 문제가 된다.
또한 악성코드 유포 시 보안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사각지대를 노린다. 아직 패치가 발표되지 않았거나, 혹은 최신 패치가 발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탓에 최신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응용프로그램들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것이다. 유포되는 악성코드는 주로 게임계정 정보 유출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중국 해커가 게임아이템 등 탈취목적을 가지고 악성코드 배포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주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사례가 확인됏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따르면 Adobe Flash Player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감염PC의 84% 이상이 한국 소재 PC라고 발표했다.
악성코드 예방 방안
① 윈도우, 어도비 관련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실행한다.
② 개인 PC보안을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 내 PC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③ 최신 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PC를 점검한다.
④ 악성코드를 직접 점검하기 어려울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 (http://www.boho.or.kr) 내 PC 원격 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도록 한다.
⑤ 파일공유사이트 및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악성코드 유포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접속 시 주의한다.
⑥ 해킹이나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스러운 경우, KISA 인터넷침해 대응센터(http://www.krcert.or.kr), 보호나라(http://www.boho.or.kr, 전화 :118)에 문의한다. (자료출처 한국소비자원 T-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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