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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토크쇼 출연, 김수미와의 8년간 각별한 친분에 "시간 비워놓고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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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토크쇼 출연, 김수미와의 8년간 각별한 친분에 "시간 비워놓고 있을테니..."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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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종합편성TV ‘채널A’ 간판 토크쇼 ‘쑈킹’에 데뷔 최초로 출연했다.

 

‘쑈킹’은 한류스타 등 거물급 게스트를 초대해 기존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부터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각종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담은 신개념 리얼 토크쇼.

 

명품 손맛으로 정평 난 김수미가 스타 게스트에게 직접 요리를 대접하고, 퓨전 한식을 소개하는 등 이색 콘텐츠가 더해진 글로벌 한식 토크쇼이기도 하다.

 

지난 13일 조인성은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 등장, ‘쑈킹’ 1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인성이 토크쇼에 출연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제대 후 최고의 ‘블루칩’으로 평가받는 그는 밀려드는 섭외 요청도 마다해왔지만 채널A ‘쇼킹’ 출연에 흔쾌히 응해 출연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MC 김수미는 조인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조인성을 첫 회 출연자로 점찍었다.

 

이들은 2003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어머니와 아들로 만나 각별한 사이가 됐다.

 

김수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인성 예찬론을 펼치는가 하면 간장게장, 김치 등 조인성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틈날 때마다 보내며 친아들 못지않게 조인성을 챙기고 있다.

 

조인성 역시 이러한 김수미를 친어머니 못지않게 생각하며 깍듯하게 대우하는 등 두 사람은 연예계 대선배-후배 이상의 각별한 사이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수미가 채널A ‘쇼킹’의 메인 MC를 맡게되면서 으레 챙기듯 첫 회 출연자로 조인성을 점찍고 연락했다.

 

이에 조인성은 “당연히 출연하겠습니다. 시간을 비워놓고 있을 테니 언제든 불러만 주세요”라고 답했다고. 김수미는 “"어려운 부탁이었는데 너무나 시원스럽게 답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녹화에서도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30분이 초과됐지만 “저는 괜찮으니 신경 쓰지 마시라”며 다른 출연진과 촬영진을 배려해 감탄을 사기도 했다.

 

김수미는 이날 특별히 장어구이, 굴전, 시래기된장국 등을 손수 준비했다. 김수미는 “요즘 굴이 제철이고, 군대에서 제대한 조인성이 얼른 기운을 차리라고 마련한 음식”이라고 말했다. 또 녹화가 끝난 후 조인성에게 미리 준비한 간장게장과 김치 등을 안겨주기도 했다.

 

‘쑈킹-조인성 편’은 오는 12월 7일 밤 10시 4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조인성 토크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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