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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연봉 15억 "홈런왕을 탈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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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연봉 15억 "홈런왕을 탈환하겠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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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복귀한 김태균 연봉이 15억원을 받게 되어 화제다.

김태균이 한국 프로스포츠사에 연봉 15억원 시대를 열어젖혔다.

김태균은 12일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에서 한화 이글스 입단식을 갖고 자신이 2009년까지 달고 뛰던 오렌지색 한화 유니폼에 등번호 52번을 다시 달았다.

옵션 없이 순수 연봉만 15억 원이다.

삼성과 계약한 이승엽의 11억 원(옵션 3억 원 포함)을 단숨에 뛰어 넘는 최고 몸값이다.

15억원에 걸맞는 활약을 해내겠다는 게 김태균의 다짐이다.

김태균는 2008년 거머쥐었던 홈런왕을 탈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6월 부상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온 뒤 처음 공식 기자회견을 연 그는 “금액에 아주 만족한다. 과분한 대우를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한화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선 좋은 성적으로 올려 팀을 강팀으로 이끄는 것밖에 없다. 허리가 조금 안 좋았는데 충분히 쉰 다음 훈련을 하면서 100% 완치됐다. 아픈 곳도 없다”며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대화 감독은 김태균에 대해 "부담 없이 시즌을 맞길 바란다.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 = 김태균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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