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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남극 도달 '최연소 기록' "추위보다 아버지 코골이가 더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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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남극 도달 '최연소 기록' "추위보다 아버지 코골이가 더 힘들었어요"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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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남극 도달이 화제다.

영국의 여고생이 남극점에 도달해 세계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고등학생 아멜라 헴플먼-애덤스가 부친 데이비드와 함께 영하 50℃까지 떨어지는 남극탐험을 스키로 탐험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녀는 지난 1909년 1월 영국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경이 더 이상의 탐험을 포기하고 돌아선 지점인 FPS(The Farthest Point South, 남위 88도 23분)에서 출발해 남은 거리를 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덤스는 여행 전 과정을 틈틈이 블로그에 올려 영국 언론을 이를 수시로 보도하며 현지에선 폭발적인 화제가 모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애덤스는 블로그를 통해 “추위도 견디기 힘들었지만 아버지의 코골이는 더욱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16세 소녀가 남극탐험을 하다니, 기특하다" "얼마나 놀라운 도전 정신인가" "난 죽어도 못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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