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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美 진출 비화, “한국식 문화가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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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美 진출 비화, “한국식 문화가 도왔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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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美 진출 비화

싸이 美 진출 비화를 콘텐츠 프로듀서인 이규창 씨가 속속들이 밝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김미경쇼’에 이규창 씨가 출연해 싸이 美 진출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창 씨는 “애초에 스쿠터 브라운(저스틴 비버 매니저)은 싸이가 아닌 ‘강남스타일이란 곡만 원했다”며 “그는 저작권을 사서 미국에서 카피 및 리믹스를 만들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생각은 달랐다. 그래서 싸이를 데려올 테니 콜라보레이션 제안 후 일단 만나자고 했다”는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스쿠터 브라운과 싸이의 만남을 주선한 첫 술자리에서 스쿠터에게 한국식을 제안, 어셔까지 함께 동행해 즐겁게 놀게 됐다고.

또 이 씨는 “싸이가 ‘스쿠터 내 스타일이야’라고 말한 것이 같이 일하게 된 주요 포인트였다”며 “스쿠터가 같이 해보겠다고 하니 비로써 자신감이 생기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의 美 진출을 도운 이규창 씨는 소니픽처스 코리아 슈퍼바이저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KINO33 엔터테인먼트 대표다.(사진=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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