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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눈물' 일진과 빵셔틀 "학교폭력의 심각성 적나라하게 고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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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눈물' 일진과 빵셔틀 "학교폭력의 심각성 적나라하게 고발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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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과 빵셔틀

SBS 다큐멘터리 ‘학교의 눈물’ 1부 ‘일진과 빵셔틀’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3부작 스페셜 ‘학교의 눈물-일진과 빵셔틀’은 이른바 학교폭력에 따른 왕따, 빵셔틀의 실체를 실감나게 묘사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당시 방송분은 학교폭력에 시달린 나머지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유가족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으며 시청자들에게 ‘왜 그는 자살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의문부호를 제기했다.

방송분에 따르면 남은 유가족들은 모두 우울증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삶의 정상적인 영위가 어려워 ‘약’에 의존해야 했다.

또한, 제보와 사건 취재를 통해 만난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장기간의 학교폭력과 그 사후처리 과정에 대한 분노 때문에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어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학생의 교실을 관찰하며 어른들이 모르는 학생들의 세계를 살펴봤고, 피해 학생이 환경에 따라 가해 학생으로 둔갑한 안타까운 사연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류덕환이 내레이션을 맡은‘학교의 눈물’은 오는 27일 2부가 방송된다.
(사진 = SBS 학교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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