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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야마카와 "아버지가 AV 여배우인 나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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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야마카와 "아버지가 AV 여배우인 나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좋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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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야마카와

일본 신인 AV 여배우 세이라 야마카와(22)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알리는 고백글을 남겨 화제다.

7일 세이라 야마카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버지에게 사과했다. 세이라 야마카 아버지가 '너를 닮은 아이가 잡지 표지에 나와 있는데 너 아니냐, 그라비아 같은 거 하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못한 채 전화를 끊어 버렸고 이후 전화가 수차례 왔음에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어 세이라 야마카와는 "아버지가 AV 여배우인 나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좋다"며 "더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그냥 똑바로 맞서겠다. 나를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AV 여배우로 만들어 달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아버지에게 직접 사과드리면 될 일이다. 가족을 이용해 자신의 홍보를 돕지 말라"고 지적하자 그는 또 다른 사과글을 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고 자책했다.

이어 "아버지가 어떤 경위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았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나는 제대로 말을 했어야 했다"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아버지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했고, 정말 죄송하다면 이 일을 그만두면 되는 일이었는데, 나는 정말 어리광을 부리거나 도망치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다시금 자신의 미흡한 생각을 고백했다.

끝으로 세이라 야마카와는 "어딘가 불안한 마음과 죄책감이 있었기 때문에, 때때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글의 내용에 대해 불편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일본 AV(성인비디오)배우 세이라 야마카와(22)는 1992년 6월 1일생으로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165cm의 키에 88cm의 'E컵 가슴' 사이즈로 일본의 차세대 AV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프레스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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