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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나홀로 호황…웰빙음료 새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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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나홀로 호황…웰빙음료 새지평 열어
  • 이경주 기자 yesmankj@naver.com
  • 승인 2013.01.30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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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웰빙음료가 되레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연일 값이 뛰어 오르는 야채와 과일대신 저렴하지만 영양성분을 두루 갖춘 웰빙음료를 소비자들이 찾고 있기 때문.


대표적인 웰빙음료가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다.


30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2005년 출시된 ‘하루야채’는 7년 만에 연 매출 600억 원대를 기록하며 효자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하루야채는’ 야채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얼마나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했던 소비자들에게 ‘1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며 ‘야채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특히 남성용, 여성용, 어린이용 등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


100% 유기농 야채로 만들어진 하루야채 A350, B350, C350 3종은 잦은 외식과 음주로 야채가 부족한 30~40대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항산화작용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 10여종을 첨가했기 때문.


특히 1일 야채 권장량인 350g은 기본, ‘A350’은 활력을 높여주는 베타카로틴이, ‘B350’은 체내 밸런스 유지를 돕는 라이코펜이, ’C350’은 노화를 방지해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레드, 옐로우, 퍼플 3종은 야채를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야채와 과일만으로 음료의 색상을 차별화한 ‘컬러푸드’ 제품으로 각 제품의 컬러를 브랜드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에 유기농 야채와 과일이 100% 들어 있어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식이섬유 5천mg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 음료다.


편식아이들 때문에 걱정인 어머니들을 배려한 어린이 전용 ‘하루야채’도 인기다.


하루야채 키즈 뽀로로, 브루미즈는 어린이 성장 균형을 위한 유기농 과채음료로 일체의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야채와 과일만을 함유했다.


또한 어린이가 좋아하는 ‘뽀로로’와 ‘브루미즈’ 캐릭터를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야채음료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이와함게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를 비롯한 전 유제품에 대해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도 구축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제품을 전달하기 때문에 유통과정도 안전성도 확보했다.


한국야쿠르트 채승범 마케팅 부문장은 “최근 30-40대 직장인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있는 추세이므로, 건강음료인 ‘하루야채’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루야채 제품정보


A350, B350, C350 : 용량200ml, 가격1천700원


레드, 옐로우, 퍼플 : 용량145ml, 가격1천200원


뽀로로, 브루미즈 : 용량100ml, 가격1천원


[마이경제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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