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올레TV는 지상파 5개 채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97개 채널에 HD급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지난 2월 4일 새벽 4시를 기점으로 시청률이 높은 KBS드라마, SBS플러스, MBC every1, MBC드라마넷, KBS JOY, SBSE!, SBS ESPN, KBSN스포츠, MBC SPORTS+등 지상파 MPP 9개 채널에 종전의 7Mbps에서 10Mbps로 대역폭을 확대해 종전보다 높은 화질의 HD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SPOTV, IPSN 등 스포츠채널 및 CGV, XTM, 캐치온 등 영화채널 11개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이후 지상파 채널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올레TV 스카이라이프 또한 시청률 상위채널부터 단계적 화질 개선작업에 착수한다. 이르면 상반기 중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CES(국제가전박람회)에서 선보인 UHD TV(Ultra High Defenition Television:초고선명 텔레비전) 상용화 일정에 맞춰 초고화질 채널의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KT 강국현 Product 본부장은 “KT는 최고 수준의 All-IP망을 기반으로 스마트TV 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양질의 H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화질개선 작업을 계기로 최다 콘텐츠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화질을 제공해 올레TV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All-IP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KT)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