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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한우 농가 돕기 팔걷어…1등급 한우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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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한우 농가 돕기 팔걷어…1등급 한우 30% 할인
  • 이경주 기자 yesmankj@csnews.co.kr
  • 승인 2013.04.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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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경주 기자]롯데마트가 한우협회와 공동 기획으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 1등급 한우를 선별해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가족 단위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나들이 먹거리로 가장 인기가 있는 등심과 불고기, 국거리 3개 품목에 집중해 행사를 준비했다.

 

한우 1등급 등심 100g을 기존 6천900원에서 4천830원으로, 한우 국거리/불고기(1등급/100g)를 기존 3천400원에서 2천380원으로 정상가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를 위해 등심 30톤, 국거리/불고기 70톤 등 평소보다 2배 가량 많은 총 100톤 가량을 준비해 둔 상태다.

 

롯데마트가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한 것은 공급과잉에 의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올해 한우 사육두수는 300여만 마리로 적정 사육두수인 250만 마리를 50만 마리 넘어서 도매 가격이 작년보다 5~10% 가량 하락한 상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한우 1+등급(지육kg) 도매가격은 1만4천095원으로 전년보다 9%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협회와 소비촉진을 통한 수요 공급 안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마이경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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