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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10대 메이커 중 미국시장서 '나홀로' 판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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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10대 메이커 중 미국시장서 '나홀로' 판매 줄어
  • 김종혁 기자 jhkim@csnews.co.kr
  • 승인 2013.07.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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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국내 공장의 주말특근 거부 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지적되고 있다.

22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미국 전체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782만966대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한 것이다.

반면 현대·기아차의 상반기 판매는 63만8천3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소폭 줄었다. 점유율도 8.9%에서 8.2%로 떨어졌다. 현대차는 판매량이 1.2% 소폭 증가하는데 그치고 기아차는 3.9% 감소했다.

상위 10개 업체의 상반기 판매는 모두 증가했다. 1위의 제너럴모터스(GM)는 8% 증가했으며 2위인 포드는 13.1%, 3위 도요타는 6.0%, 4위 크라이슬러는 8.9%, 5위 혼다는 6.4% 늘었다. 7위인 닛산은 8% 증가율을 나타내며 6위인 현대차의 뒤를 쫓았다. 8위 폭스바겐은 4.2%, 9위 스바루는 24.5%, 10위 BMW는 9.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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