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가격은 400억 원이며 올 12월 31일 이랜드로 명도가 이전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은 지난 1980년 개점했고,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영업면적은 1만5천200㎡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을 인수해 대전 지역에 첫 진출하게 됐다"며 "소유권이 이전되는 올해 말까지 지역 상권과 고객 조사를 통해 운영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매각대금 400억 원은 동백점 자산을 소유한 한화타임월드에 귀속될 것이며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의 리뉴얼 공사에 투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의 매각은 ‘프리미엄 브랜드’ 갤러리아의 위상에 부합한 브랜드 컨셉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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