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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6.25 전쟁 뉴질랜드 참전 용사 초청 오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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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6.25 전쟁 뉴질랜드 참전 용사 초청 오찬 행사
  • 장지현 기자 apple@csnews.co.kr
  • 승인 2013.07.2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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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 동원그룹은 김재철 회장이 한국 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립 부경대학교 동원 장보고관에서 6.25 전쟁 뉴질랜드 참전 용사 초청 오찬 행사를 열고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감사 오찬 행사에는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과 뉴질랜드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 총리를 비롯해 한국 전쟁 당시 뉴질랜드 참전 용사 30명과 가족 등 총 120여명이 참가했다.

김재철 회장은 뉴질랜드 명예 영사로 이날 오찬 행사는 김 회장이 한국 전쟁 참전국이었던 뉴질랜드 정부와 당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김재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954년 입학 당시 대학 건물이 미군에 수용돼있어 판잣집 같은 곳에서 수업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날 세계 60여 국가에서 학문을 배우러 오는 대학으로 발전했다”며 “한국이 전쟁의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발전을 이뤄낸 데는 참전 용사들의 소중한 피와 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당일 오전 한국 전쟁 참전국인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9개국의 정부 대표단과 참전용사 등을 초청해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에 5천350명을 파병해 41명이 전사했고 유해 34기가 UN기념 공원에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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