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 주요내용은 ▲농협 판매장에 나트륨을 줄인 식품판매대 설치 확대 ▲위해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신선농산물에 대한 바코드 자율 등록제 실시 ▲식품사고 위기대응 가상훈련 공동실시 ▲축산물의 안전관리통합인증제 협력 ▲농협의 우수사업장 지원 협력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윤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이상철 농협 품목유통본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식약처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양 기관간 상호공조 및 협조체계가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축·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나트륨 저감화 등 식생활 안전, 식품안전인증(HACCP) 통합제도 시행 등 공동 대응이 필요할 경우 반기별 개최하는 정기 협의회 외에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29일 생산단계 안전관리 강화, 부정·불량식품 근절 공조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부정·불량 식품 근절 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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