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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컨슈머랩', 불황기 투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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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컨슈머랩', 불황기 투자 '안성맞춤'
  • 김문수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3.07.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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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신문=김문수] 올 하반기 경영환경 악화 우려로 리스크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에셋증권이 판매중인 글로벌 컨슈머 투자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저성장 장기화위험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발맞춰 리스크관리가 하반기 자산관리 전략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장기적 성장이 가능한 투자에 무게 중심을 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집중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글로벌 컨슈머' 투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컨슈머 투자'는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통해 확대되는 글로벌 소비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미국, 유럽 등 선진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딩 기업은 경기 흐름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또한 신흥국 구매력 증대에 따라 이들 기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 모두를 보유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상품인 ‘글로벌컨슈머랩어카운트’는 단순히 소비 업종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성공한 15~20개 선진 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한다. 이런 연장선에서 글로벌 대표 IT기업 구글이나 아마존, 자동차 회사인 BMW,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등이 투자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기업들은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수익률은 높은 편이다. 변동성에 강한 달러자산이므로 향후 양적완화 축소 및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달러가치 상승시 수익률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랩어카운트로 운영되는 상품 특성상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투자목표에 맞게 주식투자 비중을 조절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원하는 특정 종목과 포트폴리오를 반영해 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절세효과'다. 랩어카운트상품을 통한 해외주식의 간접투자는 1년을 기준으로 수익금 중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기본 공제)이 주어지며 250만원을 초과한 수익은 양도소득세 22%의 세금만 내면 된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41.8%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고, 최대 41.8%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41.8%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컨슈머' 투자는 랩어카운트 뿐만 아니라 펀드로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상품은 '미래에셋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펀드'다. 이 상품은 글로벌 소비성장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대표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최근 높아지는 관심 만큼이나 연초 이후 약 1천억원의 자금이 몰렸으며, 19.51%의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6.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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