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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자발적 이직률 3년 만에 10.4%→5.2% '뚝'...조직개편 마무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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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자발적 이직률 3년 만에 10.4%→5.2% '뚝'...조직개편 마무리 영향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6.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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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대표 김택진·박병무)의 자발적 이직률이 3년 만에 10%에서 5%로 낮아졌다.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조직이 안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자발적 이직률은 5.2%다. 전년 7.6%에서 2.4%포인트 낮아졌다. 기간을 늘려 2022년과 비교하면 10.4%에서 3년 만에 이직률은 절반으로 낮아졌다.

이직한 직원수는 2022년 483명, 2023년 314명, 2024년 384명, 2025년 198명 등이다.

자발적 퇴사율이 줄어든 것은 엔씨의 조직개편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내부 불확실성이 줄면서 직원들의 이직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게임 업계에서 자발적 이직률이 5%대인 회사는 크래프톤 등으로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AI로 만든 이미지.
▲AI로 만든 이미지.
엔씨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024년 10월 주요 개발 조직과 AI 연구개발 조직의 분사를 결정한 뒤, 지난해 2월 1일 AI 전문기업 엔씨 에이아이(NC AI)와 게임 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빅파이어 게임즈·루디우스 게임즈를 출범시켰다.
 
이에 앞서 품질보증(QA) 등 일부 조직도 별도 법인으로 분리했다. 이 과정에서 본사 임직원 수는 2023년 5030명에서 지난해 말 3269명으로 35% 줄었다. 

게임 업계의 분위기가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중소 게임사를 중심으로 자금난과 도산·회생 실패 사례가 이어지면서 직원들이 안정화를 우선 고려한 것도 이직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다양한 직원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복지카드 지원액은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증액했다. 현재 300만 원의 복지포인트가 지급된다.
 
주택자금 대출은 1억 원 한도에서 2.2%의 이자를 지원한다. 생활안정자금 대출도 최대 3000만 원까지 제공한다.

10년 근속자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리프레시 카드와 휴가 10일을 제공한다. 20년, 30년 근속자에게는 리프레시 카드와 유급 안식월, 기념품 중 하나와 특별휴가를 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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