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금융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고금리 부담경감과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번 출연은 지난 5월 말 사회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 방안의 일환이다.
당시 노사합의 타결 직후 삼성전자는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를 약속했다.
총 2000억 원 중 삼성전자가 1500억 원 출연 계획이며 삼성미소금융재단을 운영하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금융 관계사가 500억 원을 공동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연을 통해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사업운영자금을 비롯한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 대출금리는 연 4.5% 저금리로 운영되며 약 4만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관계자는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생명은 어린이보험료 할인·보험료 납입 유예·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대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5월 오는 2028년까지 5조 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부금으로 1461억 원을 썼다. 2024년에는 1504억 원을 기부금으로 사용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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