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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남종섭 의장, '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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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남종섭 의장, '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 참석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8.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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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에 참석했다.

추모식에는 추 지사와 남 의장을 비롯해 박상복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장, 정정웅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서울지부장, 도내 원폭피해자 및 후손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추모식은 사단법인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일본은 원폭피해자분들께 빚진 마음을 갖기는커녕 비핵 3원칙도 지키지 않으려 한다"라며 "추모식은 단순히 얼마 남지 않은 유족을 위로하는 자리가 아니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며 우리는 핵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남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원폭피해자와 그 후손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나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이 제대로 닿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경기도 원폭피해 81주년 추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는 지난 2022년부터 도내 원폭피해자 1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지원수당 월 5만 원(분기별 1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다. 

경기도의회는 앞서 2019년 '경기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원폭피해자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원폭피해자 1세대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 및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직접 피폭된 피해자다. 현재 도내에는 1세대 126명 등 피해자와 후손이 모두 1049명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중앙)가 7일 도담소에서 3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중앙)가 7일 도담소에서 3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한편 추 지사는 이날 도내 3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민선 9기 첫 간담회도 진행했다.

추 지사는 도담소에서 개신교·불교·천주교 등 3대 종단 종교지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정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김영진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성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 지사는 "정치는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효과적으로 잘 쓰는지 정하는 일"이라며 "우리 사회가 미처 다 포용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게 종교기에 상의드릴 수 있는 자리가 계속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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