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유석문)와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는 매출이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한 반면 포스코DX(대표 심민석)와 롯데이노베이트(대표 김경엽)는 감소했다.
포스코DX는 영업이익 감소 폭도 가장 크다. 삼성SDS(대표 이준희)도 30% 이상 줄었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 7곳 가운데 5곳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업체는 4곳이다.
포스코DX는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포스코DX는 일부 프로젝트 투입과 매출 인식 시점이 뒤로 밀린 데다 AI·로봇 등 미래 성장 분야 연구개발(R&D) 비용이 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삼성SDS는 지난 1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삼성SDS는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라 1120억 원 규모의 퇴직급여 비용을 1분기에 일시 반영했다.

LG CNS와 현대오토에버, SK AX, CJ올리브네트웍스 등 4곳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LG CNS는 AI·클라우드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2분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와 일부 프로젝트의 계약 이연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영업이익 성장세는 둔화됐다.
SK AX(대표 김완종)는 수익성을 우선한 선별 수주와 프로젝트 수행 효율화, 자회사 손익 개선 등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전환(AX)과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앞세워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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