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SOL: enchant는 7월, 8월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다. 지난 6월에는 13일간 매출만 반영됐음에도 월간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7월 추정 매출은 387억 원, 8월은 370억 원이다.
이용자가 업데이트와 BM 선택, 몬스터·아이템 생성 등 운영 권한을 직접 행사할 수 있는 ‘신권’ 시스템과 자유 거래, 24시간 무접속 플레이,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등 게임 요소가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넷마블은 SOL: enchant의 PC 버전에서 별도 결제를 지원하고 있어 모바일인덱스 집계 외에 실제 매출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RF 온라인 넥스트’, ‘뱀피르’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증권가는 넷마블이 올해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매출은 2조9197억 원으로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은 잇따른 대작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전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10억 회, 코믹스 누적 발행 부수 17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IP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기반으로 한 태그 교체 수집형 RPG다. 간단한 한손 터치를 기반으로 덱 조합과 연계 공격을 활용하는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비롯해 게임 속 세계 탐험과 유니크 몬스터 토벌 등도 구현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애니메이션 이후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게임에서 처음 선보이며, 간편한 조작을 바탕으로 한 액션과 무기·버프 조합을 통한 다양한 빌드 구성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이지스’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개발 중인 AFK(방치형) 게임이다. 카밤이 약 2년 전부터 개발해 온 작품으로, 넷마블의 하반기 글로벌 신작 라인업 가운데 하나로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신작들은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높여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신작뿐만 아니라 현재 서비스 중인 라이브 타이틀 역시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게임 수명주기(PLC)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