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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233억 규모 롯데쇼핑 지분 매각…지분율 9.8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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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233억 규모 롯데쇼핑 지분 매각…지분율 9.81→9.09%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9.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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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 주식 20만여 주를 장내에서 처분했다. 이번 매각으로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기존 9.81%에서 9.09%로 낮아졌다.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롯데쇼핑 보통주 20만3150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9.09%로 0.72%포인트 하락했다.

신 회장이 처분한 지분 규모는 약 233억 원이다. 평균 단가는 주당 약 11만4700원이다.

신 회장의 지분 매각에 따라 롯데쇼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전체 지분율도 함께 낮아졌다. 지난 1일 59.71%에서 11일 58.99%로 감소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그룹의 롯데쇼핑 지배구조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다. 최대주주인 롯데지주는 롯데쇼핑 주식 1131만5503주(40%)를 보유하고 있다. 신 회장이 257만1719주(9.09%), 호텔롯데가 250만7158주(8.8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부산롯데호텔도 22만326주(0.78%)를 갖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7월 매각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7월22일 롯데쇼핑 주식 32만4100주를 8월21일부터 9월18일까지 장내 매도하겠다는 계획을 신고하면서 매각 목적을 ‘현금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11만8180주를 먼저 처분했다. 이번 20만3150주를 더하면 7월 예고한 이후 누적 매도 물량이 32만1330주로 전체 계획 물량의 99%에 달한다. 남은 물량은 2770주에 불과하다.

신 회장은 현재 롯데쇼핑 대표를 맡고 있으며 롯데지주·롯데케미칼·롯데웰푸드에서도 대표를 겸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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