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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년 3월 통합 LCC 출범 앞두고 예지정비 기술 역량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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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년 3월 통합 LCC 출범 앞두고 예지정비 기술 역량 공유
  • 곽지우 기자 jiwoo94@csnews.co.kr
  • 승인 2026.09.1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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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내년 3월 통합을 앞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에 항공기 결함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통합 대상 LCC 3사와 아시아나항공 등 그룹사 정비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1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1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한항공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항공업계 예지정비 기술 동향을 비롯해 대한항공의 예지정비 운영 현황과 항공기 운항 데이터 활용 방, 자체 개발한 예지정비 모델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각 항공사의 정비 경험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통합 LCC 출범 이후 예지정비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살펴봤다.

예지정비는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부품이나 시스템의 결함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정비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운항·정비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예지정비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정비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항공기 결함 전조 증상을 사전에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수행하는 등 스마트 MRO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22~23일에도 서울 본사에서 '2026 예지정비 글로벌 항공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항공기 제작사가 아닌 항공사가 주최한 첫 글로벌 예지정비 워크숍으로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전일본공수(ANA), 스위스항공 등 세계 20개 항공사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당시 대한항공은 항공기 운항으로 생성된 빅데이터의 수집·가공 방법과 각 항공사의 예지정비 운영 사례, 자체 결함 예측 모델 등을 공유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에서 처음으로 예지정비 개념을 도입하고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결함에 따른 지연·결항을 사전에 줄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글로벌 항공사와 공유했던 기술과 운영 경험을 그룹사로 확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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