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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도정 현안 해결·국비 확보 행보…21일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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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도정 현안 해결·국비 확보 행보…21일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9.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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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정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일정을 이어간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도정 과제 해결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오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재정·산업·교통 현안을 논의한다.

추 지사는 지난 17일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개막식에서 경기도가 처한 상황을 도자를 빚는 과정에 빗댔다.

그는 "지금의 경기도도 흙이 물과 불을 만나 단단해지는 것과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풀어야 할 과제가 무궁무진하게 많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지혜와 공직자들의 헌신과 땀을 보태 더 단단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자문화와 관련해서는 이천·여주·광주를 중심으로 전통을 계승하고 해외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경기도자비엔날레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천·광주·여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의 다음 일정은 국비 확보에 초점이 맞춰진다. 오는 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민선 9기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사무총장, 권칠승 정책위의장,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영석 경기도당위원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주형철 경제부지사, 정책수석, 정무수석 및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다. 도가 제시할 주요 안건은 재정제도 개선과 경기 북동부 개발, 반도체 산업 기반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의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전환, 법인세 5%의 광역지방세 이양 등을 건의한다.

경기 북동부에서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과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 부담금 면제가 주요 안건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확충과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및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한다.

철도 분야에서는 GTX-B·C노선 적기 개통과 A·B·C노선 연장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한다.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노동감독관 인건비와 경기북부 광역철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등 10개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증액을 요청한다.

추 지사는 앞서 지난 7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지난 9일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과 증액을 잇달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2027년도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58억 원을 확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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