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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Festa 2026'서 산업 현장·일상 서비스에 AI 적용 과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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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Festa 2026'서 산업 현장·일상 서비스에 AI 적용 과정 소개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10.06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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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Festa 2026’에 참가해 AX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아우르는 AI 기술을 선보인다.

KT 전시관은 ‘AI로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AX Infra ▲AX Platform ▲AX Service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AI가 데이터 수집과 연산을 거쳐 산업 현장과 일상 서비스에 적용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AX Infra’에서는 위성, 해저케이블, 지상망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과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공개한다. 비전도성 냉각유로 서버 열을 식히는 액침 냉각 기술과 데이터센터 내부를 점검하는 자율관제 로봇 시연도 마련했다.

금융, 공공, 제조 분야처럼 내부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KT NPU LLM Station’도 소개한다. 국산 NPU 서버에 KT AI 모델과 운영 플랫폼을 결합한 장비로, 기업 내부 문서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수행하고 답변의 출처도 확인할 수 있다.

▲'AI Festa 2026' 전시 공간에서 현장의 작업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고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에서 운영 방식을 미리 확인한 뒤 실제 로봇과 설비에 적용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KT제공
▲'AI Festa 2026' 전시 공간에서 현장의 작업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고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에서 운영 방식을 미리 확인한 뒤 실제 로봇과 설비에 적용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KT제공
‘AX Platform’에서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Agentic On’을 처음 공개했다. 기업이 AI 에이전트 구축부터 데이터 연계, 운영·관리까지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로봇과 설비를 제어하는 Physical AI 기술도 선보인다. 현장 작업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을 거쳐 실제 설비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KT의 자체 거대언어모델 ‘믿음 K 시리즈’와 법률 특화 AI 모델도 전시한다.

‘AX Service’ 공간에서는 공공, 쇼핑, 교육 등 생활 영역에서 정보를 찾고 추천받는 ‘모두의 AI’를 소개한다. 관람객은 AI로 아이디어를 3D 콘텐츠로 구현하고 3D 프린팅 결과물까지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 스팸·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안심365’와 지니TV AI Agent, 마이케이티 마이 AI, 소상공인 AI 마케팅 서비스 ‘SOMA AI’도 공개한다. KT는 문자와 통화의 위험 신호 탐지, 콘텐츠 검색, 요금제·로밍 조회, 매장 마케팅 제안 등 생활과 사업 현장의 AI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KT는 AI 서비스 확대를 뒷받침할 5G 기반 무선 업무망 사업도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넓히고 있다. 기업전용 5G와 5G 업무망을 통해 사내 시스템 접속과 단말 관리를 지원하며, 연내 스마트폰 앱별로 업무망과 일반 인터넷망을 구분하는 ‘앱 슬라이싱’ 도입도 추진한다.

5G 업무망은 KT 무선망과 고객사 사내망을 전용회선 기반 폐쇄망으로 연결해 외부에서도 보안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KT는 단말 구매 부담을 낮춘 임대 에그와 광역 기관 및 산하 조직이 인프라를 공유하는 거점형 서비스도 선보였다.

KT는 경기도청과 산하 7개 지방자치단체를 연계한 5G 업무망 구축 사례로 지난 9월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양자내성암호, AI-RAN, AI 자율보안, AI 엣지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로봇과 온디바이스 AI처럼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 초저지연 통신과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조 현장의 AI 전환도 추진한다. KT는 KAIST, 다임리서치와 향후 5년간 AI와 로봇이 공정을 운영하는 다크팩토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KT는 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B2B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AI Innovation Day 26’ 세미나를 열고 AX 인프라와 Physical AI를 포함한 기업 대상 AI 적용 전략을 소개한다.

김동훈 KT 홍보실장 전무는 “AI가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일하고 국민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며 “실제 업무와 생활 속 서비스를 만드는 AI로 대한민국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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