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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2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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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2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 전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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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 17일)’을 맞아 ‘2012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은 전세계 30개국 70여 개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다음달 17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공식 페이스북에 ‘아프리카 긴급구호 식량 지원’을 위한 별도의 페이지를 마련해 가뭄, 내전 등으로 최소한의 삶조차 영위하기 어려운 아프리카 사람들의 사연을 게재하고 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적극 호소할 계획이다.

본사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사업장에 빈곤 퇴치를 주제로 한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해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전체 임직원에게는 이메일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캠페인 이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각 사별로 특성화된 ‘아프리카 빈곤 퇴치 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현대차는 UN 산하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극심한 가뭄으로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서아프리카 8개국 어린이 1만 명에게 특수 영양식 ‘플럼피 넛(Plumpy nut)’ 30만 개를 제공한다.

기아차도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World Vision)을 통해 내전으로 황폐한 삶을 살고 있는 남수단 빈곤가정 5천 가구에 쌀, 콩, 식용유, 소금 등으로 구성된 ‘식량키트’ 5천개를 공급한다.

현대모비스는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오염된 식수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서아프리카 8개국 2천5백 가구에 오염된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식수 정화 킷트’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해외 사업장에서는 음식 기부활동, 자원봉사, 물품기부, 모금 캠페인 등 각 나라의 특성에 맞춘 자체적인 빈곤퇴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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