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대·기아차, 중국 신차품질조사 3개 차종 1위
상태바
현대·기아차, 중국 신차품질조사 3개 차종 1위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31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제이디파워(J.D.Power)가 31일 발표한 ‘2012 중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대차 YF쏘나타, EF쏘나타와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K2) 등 3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는 작년 10월부터 올 6월까지 9개월간 43개 도시에서 신차를 구입한 고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신차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

68개 브랜드 총 215개 차종이 경쟁을 펼친 이번 중국 신차품질조사에서 현대·기아차는 총 10개 부문 중 고급형 중형차급, 경제형 중형차급, 소형차급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YF쏘나타는 66점으로 혼다 어코드(81점)을 제치고 고급형 중형차급에서 1위에 올랐고 EF쏘나타는 82점을 획득해 쉐보레 에피카(122점)와 푸조 408(165점) 등을 제치고 경제형 중형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형차급에서는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K2)와 현대차 엑센트(현지명 베르나)가 각각 83점과 91점을 획득,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브랜드별 순위에서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는 전체 조사대상 47개 브랜드 중 7위와 8위에 올랐으며, 고급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 순위에서는 도요타와 폭스바겐을 제치고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베이징현대의 경우 91점을 받아 지난해 13위에서 6계단이나 급상승했으며, 둥펑위에다기아도 94점을 기록해 11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