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공동으로 사업 검토에 착수한 포스코와 MCS는 지난해 석탄액화 플랜트 전문엔지니어링업체인 캐나다 해치(Hatch)사의 타당성 검토 결과 사업이 유망한 것으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 5월 합작법인인 바가누르(Baganuur) 에너지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석탄액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디메틸에테르는 액화석유가스(LPG)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이산화탄소와 분진 발생이 적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몽골 청정에너지 개발사업을 통해 연간 디메틸에테르 10만t, 디젤 45만t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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