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위닉스, 쿠쿠홈시스는 사용 시간을 기준으로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 알림이 떴고 LG전자와 코웨이는 실시간으로 필터 잔여량 정보가 제공된다. 대부분 업체의 공기청정기 필터는 6개월에서 1년을 기준으로 교체해야 하나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LG전자와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필터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필터의 잔여량 정보를 전 제품에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예컨대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의 경우 필터 수명 센서가 사용 시간, 필터에 쌓인 먼지량 등을 계산해 'LG ThinQ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터 잔여량을 알려준다.


삼성전자와 위닉스, 쿠쿠홈시스 공기청정기는 교체 시기가 되면 기기에서 알림이 뜨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누적 작동시간을 계산해 교체 시기를 알리며 통상적으로 1일 24시간 내내 사용할 경우,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6개월에서 1년은 통상적인 기간이다. 사용 환경과 시간, 사용 모드 등에 따라서 알람 시기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어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힘들다”라고 밝혔다.
위닉스는 3650시간을 사용하면 필터 교체 알림이 뜬다. 이 사용량은 1년을 기준으로 매일 10시간을 가동했을 경우다.
쿠쿠홈시스 제품도 통상 1년 정도를 사용하면 필터 교체 알람이 뜬다. 사용 시간, 실내 오염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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