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축제 참여자의 맥주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테라 생맥주 부스, 푸드존, 포토존, 플레이존, 공연 등의 콘텐츠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에 마련된 ‘2026 센텀맥주축제’ 현장에서 느낀 첫 인상은 인산인해였다.
준비된 좌석이 약 5000석이었는데 실제로 5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쏘맥자격증 발급, 타투 스티커, 테라·두꺼비 포토존, 웨이브 레이스, 난타 스테퍼, 7초 타이머 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겼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모창가수 ‘싸이버거’, 코미디언 정찬민, 최지용 등 7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중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즉석 소개팅 인터뷰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 준비 과정에서 소비자 안전과 원활한 주류 공급을 가장 중요하게 봤다. 감정우 하이트진로 특판부산지점 지점장은 “축제 준비에서 가장 먼저 신경 쓴 것은 소비자 안전이고, 두 번째는 맥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감 지점장은 “광안리, 서면, 전포동 등 젊은 소비자층이 많이 찾는 상권에서 테라와 켈리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센텀맥주축제를 통해 젊은층에 소구할 수 있는 지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은 관광도시로 유입 인구가 많지만,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술 판매가 증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부산에서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하이트진로가 기존 주종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현장 접점을 확대하고 자사 브랜드 제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늘리려는 전략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26 센텀맥주축제’ 특별 후원사로 참여했다. 축제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회사 측은 총 8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센텀맥주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를 포함한 많은 F&B 업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센텀맥주축제를 찾아 많은 분들이 시원하고 짜릿한 경험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