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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강도 자구안 담은 수정회생계획 변경안 제출…사업성 개선 효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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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강도 자구안 담은 수정회생계획 변경안 제출…사업성 개선 효과 반영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6.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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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수정회생계획변경안을 제출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9일 홈플러스는 기존 수정회생계획안에 이어 자구노력에 따른 사업성 개선 효과 등을 반영한 변경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는 지난해 3월 회생절차 진입 이후 ▷대형마트 126개점을 핵심 점포 67개점으로 재편 ▷임대주와의 협의를 통해 임대료 조정 ▷자연퇴사·희망퇴직 등 인력 감축 50% 통한 운영효율화 ▷기업형 슈퍼마켓(SSM; Super Super Market) 사업 부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 계열사 'NS쇼핑'에 분리 매각하는 등 사업구조 단순화와 같은 자구노력이 반영됐다.
 

▲홈플러스 로고.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로고.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에 따르면 자구책 성과로 회생 신청 직전 대비 약 1조2000억 원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대형마트 67개점은 납품과 영업이 정상화되면 영업이익 800억 원대 실현이 가능하다. 향후 3년 이내로는 1500억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흑자전환 이익과 폐점 점포 부동산 매각 대금을 재원으로 공익채권 및 회생채권을 전액 변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선된 수익구조를 토대로 기업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시한은 오는 7월3일까지로 회생에 필요한 최소 비용은 2000억 원이다. 자금 마련 여부가 회생과 파산을 가르는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NS홈쇼핑을 운영하는 NS쇼핑은 지난 23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수로 NS홈쇼핑이 지닌 식품 전문성 기반 디지털 커머스 역량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가진 생활밀착형 점포 운영 경험 등 현장 경쟁력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NS홈쇼핑은 소비자와 협력사·임직원 모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업 정상화와 운영 안정화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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