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려로봇 '케미프렌즈'는 시니어층 건강 모니터링 및 정서적 교감과 함께 1인 가구 생활 동반자나 외국어 학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가전이다.
GS샵은 이번 AI 반려로봇 상품을 렌탈 구독 방식으로 제공한다.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상품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5시15분경 TV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60개월 기준으로 월 9만7000원이다. TV방송 중 선납금 최대 300만 원 납부 시 월 3만70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케미프렌즈는 국내 로봇 전문 기업 로보케어(대표 문전일)이 개발한 상품이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집 안 구조를 스스로 학습해 사용자 호출 시 해당 위치로 이동한다. 높이 30㎝, 무게는 4㎏이다. 완충 시 최대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잔량 10% 이하일 땐 스스로 이동해 자동 무선 충전한다.

주요 기능은 ▲일상 관리 ▲AI 대화 ▲인지훈련 ▲응급 호출 등 4가지 축이다.
챗GPT 외에도 자체 AI를 탑재해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했다가 맥락에 맞는 대화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감정을 디스플레이 표정으로 표출한다.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4개 외국어를 지원하며 인지훈련 콘텐츠와 게임이 장착됐다.
아울러 사용자 낙상 감지 및 응급 호출 음성을 인식하면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응급 상황 대응 기능도 갖췄다. 보호자는 원격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음성 통화를 진행할 수 있다. 보호자 전용 앱에서는 사용자 생활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S샵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전사적인 AX(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6월에는 디지털·AI 업무 도구를 한곳에 모은 통합 포털 '엑스허브플러스(xhub+)'를 오픈하며 현장 중심 AI 업무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핵심 기능 중 하나인 'xhub+ 도우미'는 AI 에이전트가 적용돼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나 기능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관련 툴을 추천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