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대표게임 ‘검은사막’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 사회공헌 활동의 특징은 ‘유저 참여’다. 유저들의 특정 행동을 유도하고 그것이 충족되면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게임 내 정교한 그래픽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유산 홍보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펄어비스는 2021년부터 매년 게임 내에서 NPC 다니엘에 이벤트 요거트를 구매하고 NPC 라라에게 전달하는 유저 행위를 통해 기부금을 쌓고 있다. 이 행사로 총 2000만 원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됐다.
지난해에는 유저들이 게임 내 ‘함께하는 마음’ 아이템 판매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2000만 원이 전해졌다.
해외 활동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진행 중인 의료활동이 대표적이다.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진행 중이며 게임 내 아이템 판매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반짝이는 트리’ 아이템 판매 목표를 달성해 국경없는 의사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수단 지역 의료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영양실조 대응 ▲노마병 환자 지원 ▲수인성 질병 치료 등 나이지리아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래픽 역량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한 사례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검은사막이 자체 엔진 기반의 사실적이고 정교한 그래픽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게임 IP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장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특히 검은사막은 글로벌 유저 비중이 대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매출의 해외 비중은 80% 이상이다.
검은사막 인게임 내에 구현된 가상 국가 ‘아침의 나라’는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 국가다. 유저는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아침의나라에 구현된 국가유산은 서울 경북궁, 전라남도 완도군 청해포구, 충북 청주시 청주상당산성, 경기도 용인시 한국 민속촌 등이다.
검은사막의 정교한 그래픽과 폭넓은 글로벌 유저 기반이 맞물리며 한국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일회성 이벤트 ‘올비아 아카데미’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게임 내에 공사중인 학교를 구현하고 해당 건물을 완공하는 콘셉트로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 이벤트로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재난피해 초등학교 시설을 복구하는 데 활용됐다. 참여 이용자의 닉네임은 완공된 올비아 아카데미 내 명판에 순차적으로 표시돼 게임 속에 기록된다.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글로벌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라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와 함께 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