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재정건전성TF' 발족식을 열었다. 문승호 경기도의원이 '2026 힐링캠프 더불어 숲'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광역 연대 폭을 넓혔다.
남 의장은 28일 도의회 집무실에 송 의장과의 회동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초광역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5일 인천과 제주를 시작으로 22일 충북·세종·대전, 24일 전북 등 시·도의회와의 연대를 본격화한 것에 이어지는 행보다. 특히 최근 행정구역 개편으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공조를 다졌다는 데에서 의미가 깊다.
송 의장은 이달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행정통합으로 탄생한 전국 최초 통합광역의회다.
이 자리에는 안광률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시흥1)과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TF 단장(민주당·수원7), 김성수 교육행정위원장(안양1), 강문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의회는 앞으로 조속한 제정을 함께 대응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관련 핵심 쟁점 공유한다. 제정안에 담길 주요 조문을 서로 점검하고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설득 및 조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남 의장은 "국회가 국회법을 토대로 독립된 역할을 수행하는 것처럼 지방의회 역시 법안을 기반으로 독립된 조직 및 예산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마다 여건이 다르지만 지방의회법 제정을 향한 뜻은 같다"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은 어르신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따"며 "경로당이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공간이 아닌 어르신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상태와 운영 여건을 살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안광률·시흥1)이 경기도재정건전성 확보에 나선다.
도의회 민주당은 28일 예담채에서 '경기도 재정건전성TF' 발족식을 열고 단장과 부단장을 임명했다. 행사에는 남종섭 의장도 참석했다.
TF단장에는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와 김태희 정책위원장(안산2)가 공동으로 임명됐다. 부단장은 김창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남양주5)이다. 나머지 위원은 백승기(안성2)·이채명(안양6)·유경현(부천7)·김회철(화성6) 의원으로 구성됐다.
남 의장은 "도가 겪는 재정 어려움은 의회가 함께 풀어야 한다"며 "조정이 필요한 사업은 가려내되 민생에 중요한 예산은 지키기 위해 TF가 기준을 세워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 대표의원은 "경기도 재정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이번 TF는 도 재정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세입 기반 확충 및 재정 효율화를 고민한 뒤 입법과 제도 개선까지 이어지는 실천형 정책기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서 27일 '건전재정 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장으로는 윤충식 의원(포천1)이 선출됐다.

문승호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민주당·성남1)이 '2026 힐링캠프 더불어 숲'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 의원은 2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캠프에 참석해 극단적 선택으로 상실을 겪은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넸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은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말로 다 이루기 힘든 아픔"이라며 "서로 닮은 아픔을 겪은 사람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이별 이후에는 행정적 혹은 경제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유가족마다 다른 상황을 고려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유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충분한 애도 기간을 가진 뒤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및 예산을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자살유족과 관련 기관 종사자 약 240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캠프는 유가족 간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참여 시군 및 자조 모임이 증가하는 추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