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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쏘나타, 2027년형 연식변경 모델 나온다...9세대 완전변경 ‘DN9’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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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쏘나타, 2027년형 연식변경 모델 나온다...9세대 완전변경 ‘DN9’은 언제?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6.08.2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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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무뇨스·최영일)의 중형 세단 쏘나타가 9월 말 2027년형 연식변경 모델 생산에 돌입한다.

2027년형 쏘나타는 신규 디자인 트림을 추가하고 옵션 구성을 재편해 상품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행 8세대 쏘나타는 내년까지 판매를 이어가게 됐다.

쏘나타는 올해 출시 7년 차를 맞은 가운데 9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컸다. 쏘나타는 통상 5년 안팎을 주기로 세대교체를 해왔다.

하지만 2027년형 연식변경 모델 생산이 확정되면서 프로젝트명 ‘DN9’으로 개발 중인 9세대 쏘나타의 출시는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영업 일선에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 이전 배정 요청 건에 한해 2026년형 쏘나타 생산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내부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는 2027년형 생산을 위해 쏘나타 2026년형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LPi, N Line 등 전 모델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내부 지침에는 단산 사유로 2027년형 쏘나타 생산이 명시됐다.

2027년형 쏘나타는 오는 9월 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공장 자재 수급과 생산 상황 등에 따라 지난 24일 마감 이전 배정을 요청한 차량도 2026년형으로 생산되지 못할 수 있다.

2027년형에는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N Line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외관 특화 트림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N Line에 블랙 외장 요소를 더해 기존 트림과 차별화하는 방식이다.

옵션 구성도 변경된다. 기존 파킹 어시스트 패키지에 포함됐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단독 옵션으로 분리해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고도 HUD만 별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택률이 낮은 일부 옵션 조합은 삭제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트림 구성도 단순화한다.
 

▲현대차 쏘나타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진=현대차 제공
쏘나타는 지난해 9월 출시된 2026년형에서도 고객 선호 사양을 묶은 신규 'S' 트림을 추가했다. 익스클루시브와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기본 사양도 확대했다. 연식변경 과정에서 2년 연속 신규 트림을 투입하며 상품 구성을 손보는 셈이다.

현재 2026년형 쏘나타는 프리미엄과 S, 익스클루시브, 인스퍼레이션 등 4개 일반 트림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N Line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7년형에는 여기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N Line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외관 특화 트림이 추가돼 선택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8세대 쏘나타(DN8)는 2019년 3월 출시됐다. 쏘나타가 이전까지 대부분 5년 안팎을 주기로 세대교체를 거친 것과 달리 8세대는 출시 이후 7년이 넘도록 완전변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도 2023년 5월 출시돼 8세대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졌다. 여기에 SUV 판매 확대와 쏘나타 국내 판매 부진이 겹치면서 쏘나타는 한때 8세대를 끝으로 단종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쏘나타의 국내 판매량은 2022년 4만8308대에서 2023년 3만9641대로 줄었다. 하지만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택시 판매 재개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은 다시 회복되면서 2024년 5만7355대, 2025년 5만2435대로 연간 5만대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판매 분위기도 좋다. 올해 7월까지 쏘나타의 국내 판매량은 3만49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최근 현대차는 프로젝트명 'DN9'으로 9세대 쏘나타 완전변경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7년형 쏘나타가 오는 9월 말부터 생산돼 내년까지 판매되는 만큼 9세대 쏘나타의 출시는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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