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여행은 상미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상미당 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이 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추가로 기금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와 특기적성 교육, 제주가족여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여행 기간 파리바게뜨의 제주 지역 특화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을 비롯해 아쿠아플라넷 제주, 스누피가든 등 제주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제주 흑돼지, 고등어 등 제주 지역 대표 음식도 경험했다.

상미당홀딩스는 장애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와 형제자매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별 일정과 부모를 위한 별도 시간을 마련했다.
상미당 행복한펀드는 허영인 회장의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됐다. 현재까지 장애 어린이 1860명에게 약 30억 원을 지원했다.
상미당홀딩스는 지난해 9월에도 푸르메재단을 통해 선정된 장애어린이 가족 30여 명을 제주로 초청해 3박4일간 여행을 진행했다. 당시 상미당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동행해 가족들의 여행을 도왔다. 지난해에는 10월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합동 생일파티도 진행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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