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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김도영 사장 취임, "제주삼다수 경쟁력 강화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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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김도영 사장 취임, "제주삼다수 경쟁력 강화가 최우선"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6.09.16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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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 제13대 사장으로 김도영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제주개발공사는 김도영 사장이 16일 오전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15일 김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전문성, 직무 수행 능력 등을 검증한 뒤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 출신인 김 사장은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LG유플러스와 GS건설 등에서 약 27년 동안 영업·유통, 신사업, 경영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시장 변화에 대응한 영업전략과 신규사업 발굴, 조직·사업 관리 등 경영 전반의 경험을 쌓았다.

▲16일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신임 사장(사진 왼쪽)이 위성곤 제주지사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16일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신임 사장(사진 왼쪽)이 위성곤 제주지사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김 사장은 취임 후 제주삼다수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전반의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먹는샘물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사의 핵심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제주삼다수의 국내 1위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제주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면서 취수부터 생산, 병입까지 일원화된 체계로 원수 품질 관리에 힘주고 있다.

또한 민간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맞게 접목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현장 중심 경영, 열린 소통과 투명한 조직문화를 주요 경영 방향으로 삼을 예정이다.

김 사장은 “민간의 속도와 혁신, 공기업의 책임과 공공성을 결합하고 제주삼다수의 경쟁력을 높여 창출한 성과가 제주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임용장 수여 후 제주항일기념관 창열사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차례로 참배하고 오후에는 삼다수사업장에서 임직원 및 노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 이후에는 노동조합 사무실을 시작으로 삼다수사업장 연구동과 사무동·삼다수공장, 감귤1공장 등 주요 사업장을 순회하며 현안을 살피고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광동제약과 협업해 제주삼다수의 국내 유통·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개발공사가 제품 생산과 브랜드 관리를 담당하고 광동제약이 유통·판매를 맡는 구조로 협업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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