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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울 쪽방촌에 신선식품 꾸러미 500인분 정기 후원..."하반기에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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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울 쪽방촌에 신선식품 꾸러미 500인분 정기 후원..."하반기에도 진행"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7.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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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등 서울지역 쪽방촌의 ‘온기창고’에 매달 신선식품 꾸러미 500인분을 후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신선식품 꾸러미에 수박을 추가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역 쪽방촌에서 주민들에게 수박을 나눠주는 ‘수박 DAY’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임직원을 비롯해 이신옥 서울시 팀장과 유호연 서울역 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수박을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살폈다.

▲ 서울시 이신옥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 서울역 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세 번째). 사진=하이트진로
▲ 서울시 이신옥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 서울역 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세 번째).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맺은 이후 13년째 쪽방촌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통해 제철 과일과 채소를 제공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꾸러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리시설이 부족한 주거환경을 고려해 별도의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과일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지원 품목을 구성했다.

지원 품목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소 가격 부담 등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제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 남대문 쪽방촌 주민은 “과일은 따로 요리할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편하다”며 “가격 부담으로 자주 사 먹기 어려웠는데 매달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온기창고 비타민 꾸러미는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력해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계절별 신선식품 지원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식음료·유통업계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온기창고에서 첫 전달식을 열고, 환경재단과 함께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동자동·돈의동 온기창고에 삼계탕·국밥·닭죽·곰탕 등 간편 영양식과 생필품 총 6000만 원어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11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에 재해구호용 생수 ‘OB워터’ 8600병을 전달한 데 이어 같은 달 22일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2만3000여 병을 지원했다. 총지원 물량은 약 3만1000병으로 장애인과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수분 보충에 활용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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