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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의 무한 변신...동아제약, 이번엔 30mL 에너지샷 ‘박카스 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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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의 무한 변신...동아제약, 이번엔 30mL 에너지샷 ‘박카스 O’ 출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7.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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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대표 피로회복제 브랜드인 박카스의 제품군을 에너지샷으로 확대한다.

동아제약은 30mL 용량의 에너지샷 신제품 ‘박카스 O’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박카스의 향과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휴대성, 편의성을 높여 성장하는 에너지샷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박카스 O에는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 B1·B2·B3·B6 등 비타민B군 4종이 들어갔다. 이노시톨과 DL-카르니틴염산염, 테아닌, 글리신 등도 배합했다.
 

▲박카스 O. 사진=동아제약
▲박카스 O. 사진=동아제약

제품 콘셉트는 피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 발 먼저 에너지를 채우는 '스마트 에너지샷'을 적용했다. 용기 디자인은 박카스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기존 브랜드 요소가 담겼다.

박카스 O는 약국과 CJ올리브영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향후 온라인 스토어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생활 방식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박카스의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1963년 출시된 박카스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카스를 얼음과 사이다에 섞어 마시는 소비 방식을 제품화한 ‘얼박사’에 이어 박카스 O를 선보이며 기존 피로회복제 중심의 브랜드를 일상용 활력 제품군으로 확장하고 있다.

박카스 사업은 약국용 '박카스D'의 판매 기반을 유지하면서 편의점 등 일반 유통망에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파생 제품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얼박사의 유통 채널 확대와 기능성을 보완한 신제품의 순차 출시를 통해 박카스 부문 연평균 5% 성장과 브랜드 제품군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박카스 부문 매출은 14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었다. 약국용 박카스D 매출이 12.1% 증가했고, 박카스F·젤리·얼박사 등 파생 제품에서 55.6% 성장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355mL 탄산음료 얼박사는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 캔을 돌파했다. 올해 3월 출시된 얼박사 제로도 600만 캔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0mL 에너지샷 박카스 O 출시는 기존 100mL 병 제품과 355mL 탄산음료에 이어 용량과 제형, 판매 채널을 세분화해 박카스를 일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하는 에너지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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