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전력기기 업황 호조로 HD한국조선해양(대표 정기선·김형관)과 HD현대일렉트릭(대표 김영기)의 배당이 확대됐기 대문이다.
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는 계열사 3곳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3773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전년 대비 41% 늘었다.

HD현대 전체 배당수익에서 두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68.5%에서 81.9%로 13.4%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HD현대마린솔루션 상반기 배당금은 지난해 843억 원에서 올해 682억 원으로 19.1% 감소했다.
HD현대 관계자는 “기존에는 정유·석유화학 부문 실적이 좋아 배당이 높았지만 석유화학 업황이 어려워지고 조선과 전력기기 쪽 상황이 개선되면서 배당에도 변화가 생겼다”라며 “늘어난 배당수익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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