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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다이소] '균일가' 뚝심으로 신뢰 얻어...뷰티·건기식까지 영토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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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다이소] '균일가' 뚝심으로 신뢰 얻어...뷰티·건기식까지 영토 넓혀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9.02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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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대표 김기호)가 '2026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생활용품 전문점 부문 1위를 수성했다.

다이소는 득표율 83.4%를 기록하며 △무인양품(MUJI) △자주(JAJU) △모던하우스 등 경쟁 브랜드를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득표율인 70%를 크게 웃돌면서 다이소에 대한 소비자 인지와 선호도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이소 부산허브센터. 사진=아성다이소
▲다이소 부산허브센터. 사진=아성다이소

다이소는 30년 가까이 균일가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

다이소는 모든 상품의 가격을 △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등 6개 가격대로 제한하는 구조다. 이를 위해 판매 가격을 먼저 정한 뒤 가격에 맞춰 상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원가에 일정 수준의 마진을 더해 판매가를 정하는 일반적인 가격 책정 방식과는 반대되는 구조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직접 협상해 상품을 대량 매입하고 유통 단계를 줄인다. 포장과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등 상품 개발·유통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해 정해진 가격 안에서 품질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품군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성장한 다이소는 최근 초저가 뷰티와 패션으로 영역을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2월부터는 건강기능식품도 균일가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상품군 확대에 힘입어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다이소는 매출 4조5365억 원, 영업이익 4424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24개, 상품은 180여 종이다. 뷰티 부문에는 14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상품 수는 2100여 종에 달한다. 특히 뷰티는 다이소의 핵심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뷰티 카테고리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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