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SK바이오팜,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AA’ 획득...국내 제약사 최초
상태바
SK바이오팜,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AA’ 획득...국내 제약사 최초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9.14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바이오팜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 중 MSCI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AA 등급을 받은 것은 SK바이오팜이 처음이다. 현재 AAA 등급도 SK바이오팜이 유일하다.

MSCI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관련 위험과 기회 관리 역량을 글로벌 동종업계 기업과 비교해 평가하는 지표다. 평가 등급은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 SK바이오팜은 기업행동, 인적자본 개발, 제품 품질 및 안전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바이오팜 CI
▲SK바이오팜 CI

기업행동 분야에서는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회계·세무 투명성 등 윤리경영 시스템이 평가에 반영됐다. 인적자본 개발 분야에서는 임직원 역량 개발 프로그램과 기업문화 관련 제도가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제품 품질 및 안전 분야에서는 품질관리시스템과 의약품 공급망 관리 체계를 운영한 점을 평가받았다. SK바이오팜은 의약품 공급망의 품질과 안전 관리를 위한 글로벌 비영리 컨소시엄 ‘Rx-360’에 가입하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등에 적용되는 규제에 대해 임직원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신약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ESG 경영의 주요 축으로 두고 있다. 회사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누적 처방 환자는 30만 명을 넘어섰다.

SK바이오팜이 자체 산정한 2025년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는 4987억 원이다. 이 가운데 제품·서비스를 통한 삶의 질 개선 등을 포함한 사회성과가 4524억 원을 차지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와 책임경영, 인재 경쟁력 강화, 품질·안전 관리 등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춘 ESG 경영과 사업 성장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SK바이오팜을 포함해 유한양행과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까지 5곳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B, 2022년 BBB를 거쳐 2023년 A등급으로 올라선 뒤 3년 연속 A를 유지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GC녹십자는 최근 등급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유한양행은 2023년 BBB에서 2024년 A, 2025년 AA로 2년 연속 한 단계씩 상승했고 현재도 A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GC녹십자는 2022년 CCC에서 2023년 B, 2024년 A, 2025년 AA로 3년 연속 등급이 올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