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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생태계 확장 전략 '에코시스템'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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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생태계 확장 전략 '에코시스템' 청사진 공개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8.2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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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라그나로크’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장 전략인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Ragnarok Ecosystem)’의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은 라그나로크 IP를 게임 등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 유저가 함께 참여하는 하나의 생태계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게임과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 다양한 경로로 신규 유저를 유입하고 장기 이용자로 연결해 생태계 전체가 선순환하며 지속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라비티는 올해 1월에도 라그나로크 IP를 하나의 문화로 확장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 비전 ‘라그나로크 허브(Ragnarok Hub)’를 제시했다. 라그나로크 허브는 라그나로크 IP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통해 하나의 문화로 완성하기 위한 그라비티의 중장기 사업 비전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을 뛰어넘는 유저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한 신규 가치 창출에도 나선다. 이러한 경험을 축적해 생태계 전반의 성장과 진화를 이끌고 강력한 라그나로크 IP 팬덤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그라비티 본사 전경./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 본사 전경./사진=그라비티

단순한 IP 홀더를 넘어 게임과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확장된 유저 체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게이머와 비게이머는 물론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까지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에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IP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에코시스템’을 연결하는 구심점으로 ‘RAGNAROK PORTAL’을 선보인다. 플랫폼과 게임, 엔터테인먼트, 라그나로크 앰배서더, 굿즈, 인플루언서, e-스포츠, Web3 등 생태계 전반의 서비스를 한곳에 모으는 통합 창구다. 

특히 ‘RO UGC’, ‘ROBOX’, ‘AIWAN’ 등 3종의 핵심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RO UGC’는 유저가 직접 게임과 맵, 이벤트 등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ROBOX’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UGC 플랫폼으로 유저가 게임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크리에이터로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달에는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의 2차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OBT는 7일부터 15일까지 동남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한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지역에 조인트벤처 설립을 마치고 게임 사업 관련 아웃소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태국을 포함한 해외 2개 지역에도 추가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그라비티는 ‘UGC 플랫폼’ 구축과 ‘HTML5 게임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시장 안착과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한다. 태국에서는 2027년 론칭을 목표로 라그나로크 IP 기반 UGC 콘텐츠 제작·배포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해외 지역에서는 2028년 라그나로크 IP 기반 UGC를 활용한 게임 제작·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2026년 내 다른 해외 지역에서 HTML5 게임 플레이부터 콘텐츠 제작·공유까지 가능한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그라비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존 게임 중심 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자 라그나로크 IP와 전 세계 유저들의 접점을 한데 모은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라며 “UGC 플랫폼 구축과 HTML5 게임 사업은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연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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