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에는 LH 본사와 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자회사 LH E&S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상가의 시설물을 정비하고 피해지역 일대를 청소했다. 폭우 피해를 본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복구 작업도 지원했다.
LH는 앞서 지난 17일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직후 이재민의 임시 거처로 사용할 수 있는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리스 각각 50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20일에는 경남지역본부 임직원 20명이 거제시 둔덕면을 찾아 긴급 복구활동을 벌였다.
한편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기업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수해 복구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고 경남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한화오션은 침수지역에 펌프와 준설차, 발전기 등 복구 장비와 운용 인력을 투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피해지역에는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했다. 침수 차량 고객에게는 수리비를 최대 50% 할인하고 수리 이후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성금 2억 원과 함께 ‘IBK 사랑의 밥차’를 보내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식사를 지원했다.
유통업계도 구호물품 지원에 동참했다. GS리테일은 음료와 용기면, 에너지바 등 3000여 개의 물품을 거제시 둔덕면 대피소에 전달했다. SPC그룹 지주사인 상미당홀딩스는 빵과 생수 2000개를 지원했다. 쿠팡도 지난 19일 거제시에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희망박스 200세트를 전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