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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두의 AI' 사업 위해 AI 풀스택 전략 추진...대국민 서비스 품질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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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두의 AI' 사업 위해 AI 풀스택 전략 추진...대국민 서비스 품질 확보 박차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8.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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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을 위해 국산 AI 반도체부터 AI 모델·플랫폼, 클라우드·네트워크를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KT는 지난 23일 국내 AI 인프라·모델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을 단순 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기업의 역량을 대규모 국민 대상 AI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I 인프라 영역에는 리벨리온, 래블업, 베슬AI코리아가 참여한다. 리벨리온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래블업은 AI 컴퓨팅 자원 운영 기술을, 베슬AI코리아는 AI 개발·운영 플랫폼 역량을 제공한다.

AI 모델·플랫폼 영역에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 AI, 솔트룩스, 액션파워 등이 참여한다. 각사가 보유한 AI 모델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이용 환경과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전국 단위 통신 인프라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확보할 방침이다.

▲KT 광화문 사옥 전경. 사진=KT 제공
▲KT 광화문 사옥 전경. 사진=KT 제공
컨소시엄 내 기술 연계는 ‘AI 오케스트레이션’ 방식으로 발전시킨다. 반도체와 컴퓨팅 인프라, AI 모델, 클라우드·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내 AI 기업의 기술이 실제 국민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진형 KT AX사업부문 AX사업본부장 상무는 “국민이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하는 AI 서비스가 되려면 AI 모델뿐 아니라 반도체·컴퓨팅 인프라와 클라우드·네트워크, 대규모 운영 역량이 함께 필요하다”며 “국내 AI 전문기업의 기술력과 KT의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별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K-PATH 2026’을 통해서도 AI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93개 지원 기업 가운데 16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AI·에이전트, 피지컬 AI·로보틱스, AI 인프라·모델 등 7개 분야에서 KT의 AX 사업과 협력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사이오닉에이아이, 산업 적용형 AI 에이전트 기업 알고리즘랩스, 로봇 학습용 합성데이터 기술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 AI 가드레일·프라이버시 기술 기업 프라이빗에이아이 등이 포함됐다.

KT는 9월부터 데이터 분석, 공공 AI 디지털트윈, 스마트팩토리, AI 키오스크 등을 대상으로 단기 성과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기술 검증에 그치지 않고 고객 공동 제안과 프로젝트 수행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성과가 검증된 과제는 중장기 공동 사업으로 확대한다.

또 KT는 지난 24일 정보보호와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AX 사업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사 IT 현대화 전략인 ‘Next IT’ 추진에도 나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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