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와 한국GM은 국내 판매가 줄었으나 해외 판매가 이를 상쇄해 전체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와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는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줄었다.
8월 베스트셀링카는 쏘렌토다.

세단은 그랜저 5931대, 쏘나타 3105대, 아반떼 1462대 등 총 1만922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3596대, 팰리세이드 1812대, 아이오닉 5 1372대 등 총 1만810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460대, GV70 1406대, GV80 1240대 등 총 454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8월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최근 출시한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 등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의 판매량은 26만6675대로 5% 증가했다. 국내 판매가 줄었으나 해외 판매가 늘었다.
승용은 레이 3718대, K8 1938대, K5 1920대 등 총 9758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 6397대, 카니발 4186대, 스포티지 3874대, 셀토스 3307대 등 총 2만6233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하기휴가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은 지역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판매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을 중심으로 판매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8월 초 하계 휴가에 이어 진행된 설비 공사의 영향에도 8월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의 판매량은 1만8223대로 16.1%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KG모빌리티의 판매량은 6860대로 22.6% 감소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줄었다.
국내서 무쏘 566대, 토레스 460대, 액티언 444대가 판매됐다.
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지난달 미얀마 시장에 KGM 브랜드 론칭과 함께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기차 라인업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미얀마 시장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KD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지은 만큼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성 증대는 물론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시장과 내수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의 판매량은 4261대로 34% 감소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줄었다.
국내에선 그랑 콜레오스 929대, 아르카나 575대, 필랑트 520대 팔렸다. 해외에서는 아르카나 658대, 그랑 콜레오스 346대 판매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