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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 성료...AI 전환 새로운 흐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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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 성료...AI 전환 새로운 흐름 공유
  • 윤서영 기자 tjyoung828@csnews.co.kr
  • 승인 2026.09.0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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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지난 8일 ‘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을 열고 AI 전환의 새로운 흐름과 통찰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SK하이닉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의하고 구성원의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AI와 협업에 따른 업무 방식 변화와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 3D 메모리 기술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관점을 ‘밖에서 안으로 (Outside-in)’ 전환하여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고객과 파트너의 시선에서 다시 보고 AI 에코시스템(Ecosystem)의 변화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가능성을 찾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 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포럼은 세 가지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앤트로픽 타리크 시히파르(Thariq Shihipar) 제품총괄, 송길영 작가, SK하이닉스 주재욱 부사장이 참여해 AI 도입에 따른 업무 방식 변화를 논의했다. AI를 반도체 업무와 생산 현장에 적용하고 사람은 판단과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윤성로 교수, HyperAccel 김주영 대표, SK하이닉스 임의철 부사장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메모리 설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AI 워크로드 변화에 따라 메모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스템 최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고려대학교 신창환 교수와 SK하이닉스 김경훈 부사장, 손호영 부사장이 3D 메모리 기술의 발전에 대한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 버스 대역폭 극대화와 초단거리 전송, D램 주변회로의 로직 파운드리 활용 등을 주요 기술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는 SK하이닉스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블루닷AI 강정수 연구센터장, TSMC 에이프릴 리(April Li) AI·HPC 사업개발 총괄,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하이퍼엑셀 김주영 대표, 스퀴즈비츠 김형준 대표가 토의에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2026 미래포럼에서 나온 내용을 구성원 학습 콘텐츠로 재가공해 공유하고 각 조직의 과제와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AI 시대의 ‘골든 타임’에 적절히 대응하고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한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I 시대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시설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Y2 팹과 청주 M17 팹 건설에 약 54조3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용인 Y2 팹은 HBM을 비롯한 차세대 D램 생산기지로, 청주 M17 팹은 낸드 생산기지로 구축된다. SK하이닉스는 중장기 수요에 맞춰 생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실제 생산능력은 고객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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