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씨는 차량 수령 후 약 600m가량 주행했을 때 계기판에 뜬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을 발견했다. 고객센터 안내로 찾은 정비소에서는 "공기압보다도 조수석 타이어 마모가 심해 운행하면 사고 위험이 크다"고 교체를 권했다. 김 씨가 보기에도 타이어 한쪽은 홈이 거의 사라져 매끄러운 상태였다.
고객센터는 김 씨에게 차량을 운행한 경우 수리비가 청구되나 이번만큼은 타이어 교체 영수증 제출 시 비용을 처리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 씨는 수리뿐 아니라 담당자가 다시 연락올 때까지 정비소에서 약 2시간30분을 허비해야 했다.
김 씨는 “업체가 관리해야 할 차량 문제를 직접 해결하느라 여행 첫날부터 2시간30분을 허비했다”며 "타이어 교체 비용은 돌려받았지만 시간 손실에 대한 별도 보상은 없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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